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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의 ‘직필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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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체육계 비리 근절 흐지부지되나

    [손태규의 ‘직필직론’]체육계 비리 근절 흐지부지되나

    소치 올림픽이 끝났다. 올림픽 열기에 젖었던 국민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면서 러시아 대표 안현수의 메달이 촉발한 체육계의 비리와 부조리에 대한 분노도 사그라지는 분위기이다. 선수들을 무자비하게 두들겨 팼다가 태릉선수촌에서 쫓겨났다던 코치들이 다시 올림픽 코치와 방송 해설자로…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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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데니스 로드먼과 도널드 그레그

    [손태규의 ‘직필직론’]데니스 로드먼과 도널드 그레그

    중앙정보국(CIA)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 온 두 미국인이 엉뚱한 곳에서 접점을 찾고 있다. 바로 북한이다. CIA 서울지부장과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도널드 그레그와 프로농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로드먼은 수시로 북한의 초청을 받는 보기 드문 미국인들. 그레그…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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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지방선거와 지방언론

    [손태규의 ‘직필직론’]지방선거와 지방언론

    많은 국민이 정치인들을 사정없이 욕하고 비판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가 그들을 뽑아 정치를 하도록 했는지는 쉽사리 잊어버린다. 자신들이 얼마나 형편없는 선택을 했는지 반성하지 않는다. 유권자들이 깨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정치에 눈 밝은, 국민을 두려워하는 인물이 뽑히겠는가.…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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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뉴욕 공무원들의 저승사자였던 블룸버그 시장

    [손태규의 ‘직필직론’]뉴욕 공무원들의 저승사자였던 블룸버그 시장

    미국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가 3선 임기를 마치고 떠나면서 남긴 화제는 역시 ‘기부’에 관한 것이었다. 2002년 그는 취임하면서 단 1달러의 연봉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2억7000만 원의 연봉을 포기한 것. 그는 이미 4조8000억 원의 재산을 가진 사업가였다. 12년 동안 1만…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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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한국인들의 자아도취

    [손태규의 ‘직필직론’]한국인들의 자아도취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9년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한국은 국민소득 2만 달러로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인데 국가브랜드지수에서는 50개국 가운데 겨우 33위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세계가 한국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 것에 대한 대통령의 실망은 커 보였다. …

    •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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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통진당의 3보1배 퍼포먼스

    [손태규의 ‘직필직론’]통진당의 3보1배 퍼포먼스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를 하자 통합진보당은 3보 1배, 108배, 삭발 등의 퍼포먼스로 맞섰다. 통진당 소속 의원과 당원들은 집단으로 머리를 깎고 서울광장에서 헌법재판소까지 3보 1배를 했다. 이정희 대표 등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두꺼운 좌복을 깔고 ‘72시간 릴레…

    •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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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이런 검찰 보고 어떻게 국민에게 법 지키라 하나

    [손태규의 ‘직필직론’]이런 검찰 보고 어떻게 국민에게 법 지키라 하나

    검찰은 ‘전쟁’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범죄와의 전쟁’ 등. 군대 용어를 빌려 쓸 정도로 험난한 일을 한다는 뜻일 것이다. 수사도 전쟁이지만 기소 후 치열한 법정 다툼도 전쟁에 비유된다. 그래서인지 검찰은 군대와 닮은 점이 많다. 군인은 국민을 대신해서 국가를 위해 싸우며 검…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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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합참의장 인사에 문제 있다

    [손태규의 ‘직필직론’]합참의장 인사에 문제 있다

    합참의장에 내정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그 직을 수행할 충분한 경험과 기술을 쌓은 경력을 가졌는지 의문이다. 합참의장은 군사적 고려가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자리. 그러나 정치적 고려가 더 큰 탓인지 합참의장의 본분에 대한 정밀한 판단이 부족한 인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국군조직…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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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자리, 검찰총장

    [손태규의 ‘직필직론’]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자리, 검찰총장

    ‘검찰총장’은 모순의 자리로 불린다. 3권 분립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상징하는 자리이다. 행정조직의 수장으로서 검찰총장은 대통령에게 충성해야 한다. 동시에 준사법기관의 수장으로서 국민에게 충성해야 한다. 대통령의 검찰총장이면서 국민의 총장이어야 한다. 정치적 압력을 피할 수…

    •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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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표 팔려는 유권자 있는 한 정치 선진국 어렵다

    [손태규의 ‘직필직론’]표 팔려는 유권자 있는 한 정치 선진국 어렵다

    부정부패는 정치인, 공무원들만 저지르는가? 그들의 부정부패를 그토록 혐오하는 국민들은 자신들도 썩었다는 것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다. 후보자들이 돈으로 표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권자인 국민들이 돈에 표를 팔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 많은 국민이 ‘선거’라는 …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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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모병제와 세금폭탄

    [손태규의 ‘직필직론’]모병제와 세금폭탄

    세금에 대한 국민의 저항이 무섭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한 달에 1만6000원 더 내는 것이 세금 폭탄이냐”고 볼멘소리를 했지만 국민은 증세를 폭탄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한국 사람뿐 아니라 이 세상 누구도 세금 자체는 물론 조금이라도 세금이 늘어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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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규의 ‘직필직론’]‘날리우드’에서 배우는 창조경제

    [손태규의 ‘직필직론’]‘날리우드’에서 배우는 창조경제

    ‘날리우드(Nollywood).’ 미국의 할리우드를 빗대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비디오 필름 산업을 일컫는 말이다.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는 1인당 국민소득이 1500달러 수준인 가난한 나라. 날리우드는 그러한 나이지리아에서 현재의 보물이며 미래의 희망이라 여겨진다. 날리우드는 …

    •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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