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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정세진]임금보다 일자리

    [뉴스룸/정세진]임금보다 일자리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 노조의 요구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4차 산업혁명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미래 발전 전망 확약’이란 이름으로 생산량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 부평 공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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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영의 뉴스룸]‘짝짓기 정치’의 묘미

    [홍수영의 뉴스룸]‘짝짓기 정치’의 묘미

    2008년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하룻밤을 지낸 적이 있다.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에 동숙(同宿) 취재를 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연내 ‘쟁점 법안’ 강행 분위기로 정국이 폭풍전야인 때였다. 민주당은 전날 선발대 의원을 기습 투입…

    •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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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헌재]‘바람의 아들’이 아들을 키우는 법

    [뉴스룸/이헌재]‘바람의 아들’이 아들을 키우는 법

    안타를 치고 1루로 나간다. 2루와 3루를 연달아 훔친다. 후속 타자의 땅볼 타구 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린다. 전성기 시절 이종범(47·MBC스포츠 해설위원)은 그런 선수였다. 호리호리한 체격이었지만 홈런도 곧잘 쳤다. 심판의 “플레이볼” 콜이 떨어지기 무섭게 홈런을 치곤 했다…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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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형의 뉴스룸]위기 때 돋보인 카타르의 소프트파워

    [이세형의 뉴스룸]위기 때 돋보인 카타르의 소프트파워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중동 주요 국가들이 지난달 5일 주도한 ‘카타르 단교 사태’가 다수의 예상을 벗어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웃 국가들과 경제·사회·외교적으로 다른 행보를 보이다 미운털이 박힌 카타르가 기대 이상으로 잘 버티고 있는 것이다.…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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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노지현]인간다움이 AI를 이길까

    [뉴스룸/노지현]인간다움이 AI를 이길까

    미국의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는 매년 200개의 직업을 분석해 ‘미국 최악의 직업’을 선정한다. 스트레스, 수입과 미래 전망, 근무 환경을 기준으로 1위부터 200위까지 줄을 세운다. 혹자는 이 순위를 ‘종말(終末) 직업 명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위에 머물수록 얼마 못 가…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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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우선의 뉴스룸]내 아이를 알고 있다는 착각

    [임우선의 뉴스룸]내 아이를 알고 있다는 착각

    “아니, 우리 아이가 그럴 리가 없는데….” 자녀가 학교나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실을 알았을 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런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럴 리 없다고 믿은 아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충격적인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요즘이다. ‘부모가 모르는 아이’가 탄생하는 이유는…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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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박선희]피아노 치는 편집국장

    [뉴스룸/박선희]피아노 치는 편집국장

    이효리의 컴백으로 가장 긴장한 사람들은 동료 가수들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예능업계의 라이벌들도 아니었다. TV 앞에서 제일 기가 죽은 건 아마도 요가 강사들이었을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효리가 오랜만에 예능에 나와 선보인 요가를 보며 ‘어랏, 우리 선생님도 저만큼 못…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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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건의 뉴스룸]‘유전자 결정론’ 뒤집을 수 없다면…

    [이승건의 뉴스룸]‘유전자 결정론’ 뒤집을 수 없다면…

    최근 일본 육상계는 꽤 들떠 있다. 지난달 자국 선수권대회에서 14년 만에 남자 100m, 200m 우승을 휩쓴 선수가 나와서다. 흥분한 이유는 그 선수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18세라는 것이다. 그가 200m에서 기록한 20초32는 올해 20세 이하 선수 중 최고다. 일본 언론이…

    •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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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영의 뉴스룸]‘야당 의원이 가장 쉬웠어요’

    [홍수영의 뉴스룸]‘야당 의원이 가장 쉬웠어요’

    지난달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고액 자문료’ 논란에 휩싸인 송 후보자를 엄호하는 게 머쓱한지 자꾸 사족을 달았다. “(자문료로) 월 3000만 원이면 일반인들이 볼 때는 천문학(적)…”이라고 말하다가 멈칫하기도 했다. …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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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무조건 캐비닛을 싹 비우는 게 상책?

    [문병기의 뉴스룸]무조건 캐비닛을 싹 비우는 게 상책?

    ‘캐비닛 문건’ 논란이 뜨겁다.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문건 몇 장 넘겨받은 것이 전부라고 했던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1600여 건의 문건이 무더기로 발견됐으니 놀라울 만하다. 내용은 또 어떤가. 청와대가 공개한 문건에는 삼성 합병, 문화계 블랙리스트, 세월호 사건 등 초유의 현…

    •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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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민의 뉴스룸]농민은 여전히 속이 탄다

    [박성민의 뉴스룸]농민은 여전히 속이 탄다

    “3년 전만 해도 서로 갯골(하천)에서 물 끌어가려고 이웃끼리 엄청나게 싸웠지.” 지난달 인천 강화도 송해면에서 만난 김필모 씨(78)의 얼굴에선 가뭄 근심을 찾을 수 없었다. 5, 6월 강수량이 57mm에 그쳐 1973년 기상 관측 이후 최악의 가뭄이었지만 갓 모내기를 끝낸 김…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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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의 뉴스룸]정부 갑질이 더 무섭다

    [김현수의 뉴스룸]정부 갑질이 더 무섭다

    ‘갑을관계’는 오래됐지만 ‘갑질’은 비교적 신조어다. 2013년 무렵 널리 퍼졌다. 갑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남양유업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사건이 시발점이 됐다. 30대 영업사원이 50대 대리점주에게 ‘죽여 버릴 거야’, ‘이 ××야’ 등 생생하게 욕을 퍼…

    •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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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뉴스룸]‘기본’에 충실한 아일랜드 경제의 구원투수

    [이유종의 뉴스룸]‘기본’에 충실한 아일랜드 경제의 구원투수

    지난달 14일까지 6년 동안 아일랜드 재무장관을 맡았던 마이클 누넌(74)이 물러났다. 그는 2010년 아일랜드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으로부터 850억 유로(약 111조 원)의 구제금융을 받은 뒤인 2011년 3월 취임했다. 아일랜드 경제는 당…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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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형의 뉴스룸]해외에서 주목하는 한국 대학의 노하우

    [이세형의 뉴스룸]해외에서 주목하는 한국 대학의 노하우

    “한국 출신 ‘공대 코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만난 세계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국의 공대 교수들에게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개발도상국과 국제기구가 많다고 강조했다. 개도국들이 정부 부처,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 활동한 경제 전문가들을 자…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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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현의 뉴스룸]정규직화, 그 후 5년

    [노지현의 뉴스룸]정규직화, 그 후 5년

    공교로운 일일지 모르지만 대선 일주일쯤 전인 5월 초 각종 여론조사가 문재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낼 무렵 주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서울시를 찾았다. 당시 문 후보 노동 및 일자리 공약의 핵심이 서울시 관련 정책과 겹치는 만큼 미리 내용과 자료를 검토해 보기 위해서라는 …

    •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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