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창고에서 꺼내 든 아이언[오늘과 내일/김종석]차나 한잔하자고 해서 나갔더니 그는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몇 년 전 한 카페에서 만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프로 박희영(33)의 아버지 박형섭 씨(59)다. 2녀를 둔 박 씨는 두 딸 모두 프로골퍼. 둘째 박주영(30)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고 있다…2020-02-15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