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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길속 할머니 구한 ‘스리랑카 의인’… “우린 피부색깔 달라도 똑같은 이웃”

    불길속 할머니 구한 ‘스리랑카 의인’… “우린 피부색깔 달라도 똑같은 이웃”

    7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스리랑카 사원에서 만난 카타빌라 니말 씨(39)의 오른쪽 뺨엔 옅은 흉터가 남아 있었다. 인터뷰 중간중간 그는 마른기침을 내뱉으면서도 “후유증은 남아 있지만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는 걸 생각하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니말 씨는 자신의 이름뿐 아니라 ‘스리…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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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위기에도 직원 임금 10% 더 줘… “나도 한때 불법체류자”

    조선업 위기에도 직원 임금 10% 더 줘… “나도 한때 불법체류자”

    한국 생활이 12년째로 접어들던 2014년 6월 모국 베트남으로 추방당했다. 한국 정부가 허락한 체류 기간이 지난 미등록 체류자였기 때문이다. 당시 울산에서 5명의 한국인을 포함해 10여 명의 직원을 데리고 선박 부품 제조·설치와 선박 도색 등 조선업 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연…

    •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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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 100억 수출기업 키우고, 사랑 베푸는 ‘파키스탄 사장님’

    한국서 100억 수출기업 키우고, 사랑 베푸는 ‘파키스탄 사장님’

    2억5800만 명. 지난해 유엔이 추정한 전 세계 이주민 수다. 세계 인구(75억5026만 명)의 3.4%가량은 태어난 나라, 모국(母國)이 아닌 곳에 정착해 살고 있다. 국내에도 지난달 기준 237만 명의 이주민이 있다.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대체로 곱지 않다. ‘일자리를 빼앗는다…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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