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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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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인프라 확보 땐 경제도 활성화… 노인 친화적 환경 만들어야”

    “노인 인프라 확보 땐 경제도 활성화… 노인 친화적 환경 만들어야”

    《‘환경이 인권’이란 말이 있다. 노인에게 환경은 인권을 넘어 ‘생명권’이다. 동아일보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어디에’ 기획 시리즈를 통해 노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을 취재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취재팀이 전문가 및 어르신들과 함께 다닌 도로와 인도, 대중교통, 공공시설 등 곳곳에는 …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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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장에 달려있는 ‘깨알 안내판’… 어르신, 병원에서 길을 잃다

    천장에 달려있는 ‘깨알 안내판’… 어르신, 병원에서 길을 잃다

    시민들이 별 불편함 없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도 노인에겐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처럼 느껴질 수 있다. 시력과 근력 등이 떨어지는 탓에 어디를 찾아가기도, 무엇을 작성하기도 쉽지 않다. 노인들이 보다 쉽게 공공시설을 이용하려면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까. 동아일보 취재팀은…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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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실-거실서 ‘꽈당’… 화장실서 ‘미끌’… 어르신엔 집도 위험지대

    침실-거실서 ‘꽈당’… 화장실서 ‘미끌’… 어르신엔 집도 위험지대

    노인들이 자주 넘어지는 장소가 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뒤섞인 도로도, 잡풀이 우거진 논밭도 아니다. 6일 질병관리본부가 2010∼2016년 응급실 23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만 65세 이상 노인 낙상환자 7만8295명 중 54%인 4만2287명이 자신의 ‘집 안’에서 사고를 당한…

    •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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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화 日 장인기술, AI가 잇는다

    벌겋게 달궈진 쇳덩이를 때리고 구부리고 닦아 만드는 금속공예,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정제해 칠하고 건조하고 연마하는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하는 칠기…. 일본의 전통 제조업은 수십 년에 걸쳐 배양한 장인의 감과 기술이 합쳐진 결정체이지만 대부분 마을공장 수준의 영세업체 수준에 머물…

    •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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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진→좌회전’ 갑자기 바뀐 차로… 대처능력 떨어진 노인들 ‘끼익’

    ‘직진→좌회전’ 갑자기 바뀐 차로… 대처능력 떨어진 노인들 ‘끼익’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의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화물트럭부터 시작해 시내버스까지 50년 가까이 운전대를 잡아온 최병수 씨(80)는 ‘운전능력 검사기기’ 앞에서 “젊은 시절 눈 감고 서울 시내를 운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고령자를 위한 ‘인지기능 검사’가 시작되자 …

    •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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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턱 높은 인도, 짧은 신호등…노인은 외출이 무섭다

    [단독] 턱 높은 인도, 짧은 신호등…노인은 외출이 무섭다

    스키선수를 연상시키는 두꺼운 고글을 쓰자 도로가 뿌옇게 변했다. 시야는 평소의 5∼10% 수준으로 줄었고 위아래를 볼 때에도 크게 목을 움직여야 했다. 몸은 젖은 솜 같았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최소 20kg짜리 포대를 진 것처럼 무거웠다. 무릎 관절이 잘 구부러지지 않다 보니 바닥…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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