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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이들 ‘영웅’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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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누는 행복 동참… 꼬리문 ‘후원 영웅’

    나누는 행복 동참… 꼬리문 ‘후원 영웅’

    “후원하는 아이가 ‘저도 커서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말할 때 가장 기뻐요.” 20년간 소년소녀가장 200여 명의 자립을 도운 ‘기부 대모’ 김정실 프라움악기박물관장(62)의 사연(본보 10월 16일자 A16면)이 알려지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후원 문의가 밀려들었다. 김수관 …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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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할수록 좋은 일 생겨… 행운의 부적”

    “기부할수록 좋은 일 생겨… 행운의 부적”

    프랜차이즈 분식 가맹점을 운영하는 고봉민 씨(38·여)가 부산 남구에 ‘고봉민 김밥人(인)’ 1호점을 낸 것은 2009년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기부’는 고 씨와 거리가 먼 단어였다. 기부는 자신과 같은 소상공인이 아니라 성공한 사업가가 하는 거라 생각했다. 이듬해 초록우산 어린이…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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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메이저리그처럼 선수계약때 기부조항을”

    추신수 “메이저리그처럼 선수계약때 기부조항을”

    “경기 중에는 너무 집중해서 그런 생각을 전혀 못 합니다(웃음). 나중에 경기 끝나고 기록을 보면서 ‘더 잘 치고 더 잘 달렸으면 더 많이 기부했을 텐데’라고 생각하죠.” 옅은 미소를 띤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추신수 씨(35). 홈런이나 도루를 …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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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월급부터 40년째 “기부는 의무”

    첫 월급부터 40년째 “기부는 의무”

    노점상에게 지폐를 내밀며 생각했다. ‘거스름돈을 주기 전에 빨리 돌아서야지.’ 거스름돈 받는 것을 잊은 척하며 ‘기부인 듯 기부 아닌 기부’를 하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그가 돌아서자마자 물건값의 20배에 이르는 돈을 받은 걸 안 노점상은 짐을 싸서 반대 방향으로 내달렸다. 순간 자신…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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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유 훔치려던 여대생, 이젠 1억 기부자

    분유 훔치려던 여대생, 이젠 1억 기부자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분유를 들었다 놓기를 여러 번, 주머니는 텅 비어 있었지만 굶고 있는 아기를 생각하면 돌아설 수가 없었다. ‘몰래 가방에 넣어 가면 모르지 않을까….’ 스물두 살 대학생이던 남미화 씨(36·여)가 잘못된 선택을 하기 직전, 가게 주인이 말을 건넸다. “연우(첫째 딸…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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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푼 두푼 30년간 3억… “기부는 행복”

    한푼 두푼 30년간 3억… “기부는 행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후원회장인 손종호 씨(66)의 고향은 경북 포항이다. 16세 때 가난을 피해 무작정 고향을 떠났다. 공장이 몰려 있는 경남 창원(당시 마산)에서 허드렛일부터 시작해 기술을 배웠다. 지금 어엿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손 씨는 소년소녀 가장이나 저소득 가정 …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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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간 27억… 200명 자립 도운 ‘기부 대모’

    20년간 27억… 200명 자립 도운 ‘기부 대모’

    김정실 프라움악기박물관장(62·여)은 20년이 더 지난 1996년 2월을 잊지 못한다. 인생의 변곡점이었기 때문이다. 김 관장은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던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TV 다큐멘터리였어요. 부모가 안 계신 다섯 남매 이야기가 나왔죠. 17세 첫째 아이가 밥과 김…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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