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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자살, 주변에 치명적 영향… 전염의 고리 끊어야

    자살은 한 사람의 죽음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심리부검센터가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121명의 유가족을 상담 조사한 결과 자살자의 절반가량(59명·49%)은 그전에 자살을 시도했거나 실제 자살한 가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뿐만이 아니었다. 동아일보가 …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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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희 前감독 “친한 선후배 계속된 부탁… 한번 들어주면 늪에 빠져”

    강동희 前감독 “친한 선후배 계속된 부탁… 한번 들어주면 늪에 빠져”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주변에서 잘해 주면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그저 의리라고만 생각하고 가볍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승부 조작에 연루됐던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은 28일 열린 프로스포츠 부정방지 강연에서 프로야…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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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빙때 쓰는 파울작전, 점수차 큰데도 자유투 득점조작 이용”

    “박빙때 쓰는 파울작전, 점수차 큰데도 자유투 득점조작 이용”

    승부 조작은 불법 스포츠도박과는 쌍둥이다.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베팅을 하는 방식을 보면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승부 조작 방법을 알 수 있다. 불법 스포츠도박으로 큰돈을 벌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 승부 조작이기 때문이다.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돈을 거는 방법은 다양하다. …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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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로 숨은 錢主… 수억 베팅 도박사-선수포섭 브로커 거느려”

    “뒤로 숨은 錢主… 수억 베팅 도박사-선수포섭 브로커 거느려”

    《 승부 조작과 관련돼 영구 제명당한 스타플레이어는 한두 명이 아니다. 26일엔 프로야구 NC 투수 이태양이 승부 조작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명예는 물론이고 선수 생명까지 끝날 수 있는 승부 조작은 불법 스포츠도박과 연결돼 있다. 승부 조작의 세계를 알아…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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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국 승부조작’ 파문때 中자본 끌어들인 주범들, 축구 구단 인수까지 노려

    전 축구국가대표 최성국 등을 협박해 국내 프로축구 사상 최대 파문을 일으켰던 2010년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의 주범이 이에 앞서 국내 축구단을 인수해 승부 조작에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사설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던 A 씨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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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건비 등 정부예산 지원 올해 459억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전신 격인 입학사정관제는 공부 잘하는 학생만 대학에 가는 성적 위주의 입시제도를 바꿔 보기 위한 정책적 접근에 의해 확산됐다. 교육부는 2007년부터 각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운영을 독려하며 이들을 고용하는 데 필요한 인건비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했다. 대학의 필…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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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신등급보다 학생부가 좌우… 장점-특기 공들여 써야”

    “내신등급보다 학생부가 좌우… 장점-특기 공들여 써야”

    1920년대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1세기 가까이 운영해 온 미국은 유명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 제도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 채점 결과 ‘1점’ 차 나도 재심사 미국의 입학사정관들은 학생 선발 과정의 전권을 갖고 학생들을 평가해 선발한다. 그만큼 오랜 기간…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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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서 DB만들어 교사 성향까지 판별”

    국내에서 입학사정관제를 가장 먼저 도입한 서울대는 2005년 수시모집부터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한 종합평가를 도입했고 이를 데이터베이스(DB)화했다. 2007년 입학사정관제 시범 실시에 들어간 서울대는 2012년부터 수시모집 전체 인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기 시작했다…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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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경력 평균 3.4년 ‘베테랑’ 적어… 대부분 계약직 신분

    평가경력 평균 3.4년 ‘베테랑’ 적어… 대부분 계약직 신분

    국내 60개 대학별 입학사정관들은 인원에서도 차이가 났지만 경력에서 더욱 편차가 컸다. 서울대의 경우 인원수와 경력 기간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국내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역사가 10년가량으로 짧아 개선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학사정관제 100년 역사의 미국이나, 20…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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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을 움직이는 손’ 입학사정관은 누구? 교육계-석사 출신 30대 여성이 주류

    ‘대입을 움직이는 손’ 입학사정관은 누구? 교육계-석사 출신 30대 여성이 주류

    다음 달 12일부터 2017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 입시는 동아리 활동과 자기 주도적 학습 등 성적 외 요소까지 고려해 뽑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선발 비중이 역대 가장 높다. 서울대는 선발 인원의 76.8%를,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3분의 1가량…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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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강제동원 실태 조사에 치중 국내징용-군비공출 등 범위 넓혀야”

    “해외 강제동원 실태 조사에 치중 국내징용-군비공출 등 범위 넓혀야”

    “지난해 사할린에서 귀국한 강제 징용 피해자 유족 수십 명은 피해 신고도 못했습니다. 기간이 지났다며 신고조차 받아주지 않는 나라가 과거사를 얘기할 자격이 있나요.” 광복 71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 강제 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대일항쟁…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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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 위령탑 우뚝 서있는데… 한국인 무덤은 흔적도 없어

    일본인 위령탑 우뚝 서있는데… 한국인 무덤은 흔적도 없어

    냉전 동안 오갈 수 없던 구소련 지역 소재 강제동원 피해자 유해는 그동안 미약한 봉환 사업에서도 사각지대였다. 동아일보가 러시아 서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 사할린 홀름스크 등에서 현지 취재한 결과, 군인과 노무자로 강제 동원됐다가 현지에서 사망한 조선인 무덤의 상당수는 찾는 이 없…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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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국적 한인 2세 ‘恨의 대물림’

    무국적 한인 2세 ‘恨의 대물림’

    지난해 사할린 한인 1세대 영주 귀국 사업이 종료됐지만 아직 적지 않은 과제가 남아있다. 그중 하나가 한인 2세 중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무국적 한인’이다. 사할린의 무국적 한인은 2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작고한 진경호 씨가 사할린에서 낳…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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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만 김용순 김상득 김타관 박소수… 뒤늦게 망각서 깨어난 이름들

    김흥만 김용순 김상득 김타관 박소수… 뒤늦게 망각서 깨어난 이름들

    러시아 국립사할린역사기록보존소에서 5일 발견된 ‘근무원과 노동자 수 조사’ 문서(가칭 ‘마오카 명부’)는 영원히 잊혀질 뻔했던 강제 동원 조선인들의 이름을 담고 있다. ‘김타관(金他官)’ ‘박소수(朴小守)….’ 나이호로(內幌) 탄광(현 고르노자보츠크 소재) 부분에 등장하는 이들을…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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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년 떠돌던 원혼 이제야 찾았다

    71년 떠돌던 원혼 이제야 찾았다

    ‘김흥만(金興万), 김용순(金容淳), 김상득(金相得)….’ 한 칸 건너 한 사람, 몇 칸 건너 또 한 사람. 이달 5일 러시아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있는 국립사할린역사기록보존소에서 발견한 문서철 속 엷은 미농지는 한 장씩 넘어갈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냈다. 종이에 쓰인 이름들…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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