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키워드로 보는 혼돈의 2019

기사 10

구독 0

날짜선택
  • 지구촌 휩쓴 반체제 시위… SNS로 무장한 ‘앵그리 영맨’이 주도

    지구촌 휩쓴 반체제 시위… SNS로 무장한 ‘앵그리 영맨’이 주도

    볼리비아, 이라크, 레바논, 알제리, 칠레, 홍콩, 스페인, 프랑스, 에콰도르, 아이티, 온두라스,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올해 세계 곳곳에서는 불평등 타파와 체제 변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대거 거리로 몰려나오는 시민 봉기(Civil Disorder)가 활발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 2019-12-24
    • 좋아요
    • 코멘트
  • 세계화의 역류… 저성장-양극화에 지쳐 ‘각자도생’ 시대로

    세계화의 역류… 저성장-양극화에 지쳐 ‘각자도생’ 시대로

    1980년대 후반 동유럽권 붕괴 이후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전까지 약 20년은 흔히 세계화의 시대로 불린다. 상품, 노동,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과 각국 경제 통합으로 전 세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연결됐다. 미국 언론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는 평평하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 2019-12-23
    • 좋아요
    • 코멘트
  • 경제 불평등 심한 동유럽, 소수자 배척 ‘극우 포퓰리즘’ 득세

    경제 불평등 심한 동유럽, 소수자 배척 ‘극우 포퓰리즘’ 득세

    1989년 11월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유럽 공산정권도 줄줄이 붕괴한 지 꼭 30년이 흘렀다. 겉으로는 30년간 이 지역에서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뿌리내린 듯하다. 하지만 최근 인종주의 및 국수주의 성격이 강한 민족주의를 뜻하는 ‘종족 민족주의(Ethnonationalism…

    • 2019-12-20
    • 좋아요
    • 코멘트
  • 영토-주권 경계 불분명한 지역, 패권주의 확산에 분쟁 속으로

    영토-주권 경계 불분명한 지역, 패권주의 확산에 분쟁 속으로

    대만, 북아일랜드, 카슈미르, 시리아 북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미국 국제전문 온라인매체 슬레이트는 첨예한 영토 분쟁과 주권 갈등이 벌어져 전 세계에 무질서와 혼란만 퍼뜨리는 듯한 이 지역이 역설적으로 국제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고 진단했다. 영토와 주권의 경계가 불분명해 ‘…

    • 2019-12-19
    • 좋아요
    • 코멘트
  • 음식배달… 대리운전… ‘알바와 자영업 사이’ 애매한 노동자 급증

    음식배달… 대리운전… ‘알바와 자영업 사이’ 애매한 노동자 급증

    정보기술(IT)과 공유경제의 급격한 발전으로 소셜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한 신종 일자리 및 고용 형태를 뜻하는 ‘플랫폼 노동(Platform Labor)’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우버와 리프트, 중국 디디추싱, 동남아 그랩, 인도 올라 등이 포…

    • 2019-12-18
    • 좋아요
    • 코멘트
  • 中-러 신무기는 해킹과 가짜뉴스… ‘은밀한 공격’에 지구촌 비상

    中-러 신무기는 해킹과 가짜뉴스… ‘은밀한 공격’에 지구촌 비상

    3월 중국 소행으로 추정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해킹, 5월 유럽의회 선거 러시아 개입설, 9월 이란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정유사 아람코 피격, 11월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도 핵발전소 해킹…. 올해 각국에서 벌어진 ‘하이브리드 전쟁(Hybrid War…

    • 2019-12-17
    • 좋아요
    • 코멘트
  • ‘베이비부머 vs 밀레니얼 세대’ 연금-일자리 놓고 갈등 폭발

    ‘베이비부머 vs 밀레니얼 세대’ 연금-일자리 놓고 갈등 폭발

    이탈리아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의 창립자인 베페 그릴로는 올해 10월 “노인의 투표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다소 극단적 주장을 내놨다. 이탈리아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전체 인구의 22%로 일본(28.4%)에 이어 세계 2위인 나라다. ‘노인 폄훼’ 비판에도 그릴로는 꿋꿋이 이 주장을…

    • 2019-12-16
    • 좋아요
    • 코멘트
  • 반대만 일삼는 ‘극단적 당파’ 기승… 의회정치의 골칫거리로

    반대만 일삼는 ‘극단적 당파’ 기승… 의회정치의 골칫거리로

    프랜시스 후쿠야마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2013년 오바마케어 갈등으로 연방정부 폐쇄(셧다운)에 이른 미국 정치를 개탄하며 ‘비토크라시(vetocracy·거부 정치)’란 단어를 썼다. 상대방의 정책과 주장을 무조건 거부하는 극단적 당파 정치를 뜻한다. 올해 미국 영국 등에서도 ‘극단…

    • 2019-12-13
    • 좋아요
    • 코멘트
  • ‘돈’으로만 따지는 트럼프식 계산법… 기존 질서 모두 무너뜨려

    ‘돈’으로만 따지는 트럼프식 계산법… 기존 질서 모두 무너뜨려

    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각각 2000년과 1978년에 워싱턴 인근의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조정에 나섰다. 20세기 초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도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일본과 러시아의 강화 조약을 주선한 공로로 …

    • 2019-12-12
    • 좋아요
    • 코멘트
  • 소모전 치닫는 美-中 무역전쟁… 세계경제 동반침체 주범으로

    소모전 치닫는 美-中 무역전쟁… 세계경제 동반침체 주범으로

    미국과 중국이 세계 경제의 성장을 이끌던 ‘주요 2개국(G2) 시대’가 끝나고 두 나라가 세계 경제의 위기를 부추기는 ‘G 마이너스(―) 2’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세계 교역과 경제 성장이 동반 증가하던 시대도 막을 내릴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

    • 2019-12-1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