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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종의 오비추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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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가죽 공방을 명품 브랜드로 키운 다섯 딸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가죽 공방을 명품 브랜드로 키운 다섯 딸

    이탈리아의 가죽 가게를 명품 브랜드로 키우며 ‘패션의 전설’로 불렸던 패션 브랜드 ‘펜디’의 경영인 카를라 펜디가 2017년 6월 19일 로마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 그는 몇 년 전 남편이 세상을 뜬 뒤 지병이 악화됐고 최근 폐 합병증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펜디는 전 …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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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펀(fun)경영’으로 성공한 일본 벤처의 대부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펀(fun)경영’으로 성공한 일본 벤처의 대부

    ‘일본 벤처의 대부’로 불리는 ‘호리바 제작소’ 창업주 호리바 마사오(堀場 雅夫)가 2015년 7월 14일 타계했다. 향년 91세. 호리바 제작소는 자동차, 환경, 과학, 의료 등의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계측기기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자동차 배기가스 측정장치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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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냉동 수산물로 나이지리아 재벌 된 아프리카 남자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냉동 수산물로 나이지리아 재벌 된 아프리카 남자

    아프리카에서 냉동 수산물을 팔아 재벌 반열에 오른 나이지리아의 기업인 마이클 이브루가 2016년 9월 6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6세. 그는 냉동 수산물 수입으로 성공해 팜오일 생산, 운수, 관광, 양조, 목재, 양계, 언론, 호텔, 은행,…

    •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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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갑부 보석상이 된 도굴꾼의 파란만장 인생

    [이유종의 오비추어리]갑부 보석상이 된 도굴꾼의 파란만장 인생

    브루나이 국왕, 아랍 부호,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을 고객으로 둔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보석상 슐로모 무사이에프가 2015년 7월 1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그의 이름을 딴 최고급 귀금속 매장 무사이에프는 영국, 프랑스, 홍콩에 5곳의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1000억 원(…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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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인도 농부들을 부자로 이끈 ‘농군의 아들’

    [이유종의 오비추어리]인도 농부들을 부자로 이끈 ‘농군의 아들’

    인도 농부들이 농작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도운 세계 2위 미량 관개 기업 ‘자인관개시스템’의 창업주 바발랄 자인(Bhavarlal Jain). 그가 2016년 2월 25일 뭄바이 자스록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농작물이 잘 자라려면 물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미량관개…

    •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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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중고 선박 한 척으로 글로벌 ‘수송 제국’ 일군 창융파

    [이유종의 오비추어리]중고 선박 한 척으로 글로벌 ‘수송 제국’ 일군 창융파

    중고 화물선 한 척으로 글로벌 수송제국을 일군 대만(臺灣) 에버그린그룹(長榮集團)의 창업주 창융파(張榮發)가 2016년 1월 20일 타계했다. 향년 88세. 선장 출신의 창융파는 1968년 자신이 직접 해운사를 세워 에버그린을 해운, 항공, 숙박을 아우르는 기업집단으로 키웠다.…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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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현대 대중음악 새 역사 쓴 ‘시계 수리공’  카케하시 이쿠타로

    [이유종의 오비추어리]현대 대중음악 새 역사 쓴 ‘시계 수리공’ 카케하시 이쿠타로

    혁신적인 ‘드럼 머신(드럼 소리를 내는 전자 악기)’을 개발해 현대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끼친 일본 전자악기 제조기업 롤랜드의 창업주 카케하시 이쿠타로(梯郁 太郞)가 4월 1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드럼 머신은 러시아 음향물리학자 레온 테레민 등이 1930년대부터 개발했다. …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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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맥도날드’를 거대 프랜차이즈로 키운 홍보맨 골린

    [이유종의 오비추어리]‘맥도날드’를 거대 프랜차이즈로 키운 홍보맨 골린

    탁월한 홍보 마케팅으로 맥도날드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키워낸 ‘광고계의 신화’ 앨 골린이 8일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 자택에서 전립샘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창업주 레이 크록은 1977년 회고록에서 “골린의 도움 없이 성공은 불가능했다. 오늘날의 맥도…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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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만년 약체 구단 최다 우승팀으로 이끈 구단주 댄 루니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만년 약체 구단 최다 우승팀으로 이끈 구단주 댄 루니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구단주 댄 루니가 13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루니는 구단 창업주인 아버지 아더에게 팀을 넘겨받아 2번이나 슈퍼볼 우승을 일구며 ‘스틸러스의 황금시대’를 일궈낸 가장 성공한 스포츠 경영인 중 한 명이다. 스틸러스는 루니…

    •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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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꿈 전도사’로 변신한 특허 소송꾼 유진 랭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꿈 전도사’로 변신한 특허 소송꾼 유진 랭

    미국 빈민가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 진학을 도운 ‘특허 소송꾼’으로 유명한 기업인 유진 랭. 그가 8일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가난한 ‘흙수저’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랭은 대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특허를 보유해 큰 돈을 번 전형적인 …

    •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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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알바생에서 프랜차이즈 제왕이 된 남자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알바생에서 프랜차이즈 제왕이 된 남자

    학비를 마련하려고 세운 자그마한 동네 샌드위치 가게를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체인으로 키운 ‘서브웨이’의 공동창업자 프레드 드루카가 2015년 9월 14일 지병(백혈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1965년 설립된 서브웨이는 드루카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반세기 동안 매장을 4만…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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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뉴욕의 부동산 재벌로 성장한 묘목상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뉴욕의 부동산 재벌로 성장한 묘목상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업자 레오나르드 리트윈이 2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3세. 리트윈은 맨해튼의 부촌인 어퍼이스트사이드에 파빌리온, 바클레이, 루체른 등 고급 편의 시설을 갖춘 고가 아파트를 지어 임대하며 큰 돈을 벌었다. 그가 세운 부동산 개발 및 임대 관…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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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석유왕’ 록펠러의 마지막 손자

    [이유종의 오비추어리]‘석유왕’ 록펠러의 마지막 손자

    미국의 첫 억만장자인 ‘석유왕’ 존 D. 록펠러(1839~1937년)의 마지막 친손주 데이비드 록펠러가 뉴욕 주 포칸티코힐즈 자택에서 2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101세. 데이비드는 존 D. 록펠러의 외아들인 존 D. 록펠러 주니어(1874~1960년) 슬하 5남 1녀 중 막…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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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자연으로 은퇴한 아웃도어 창업주

    [이유종의 오비추어리]자연으로 은퇴한 아웃도어 창업주

    세계적인 아웃도어 의류 및 장비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의 공동 창업주 더글라스 톰킨스가 2015년 12월 8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톰킨스는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의 헤네랄카레라호에서 카약(에스키모인의 소형 배)을 타다 강풍을 맞아 배가 뒤집혔고 물…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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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재난 관측소’ 역할 하는 와플하우스

    [이유종의 오비추어리] ‘재난 관측소’ 역할 하는 와플하우스

    미국 남부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와플하우스’의 공동 창업주 조지프 로저스가 3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와플하우스는 조지아 주 등 25개 주, 2100개 매장 중 80%를 본사가 직접 운영한다. 직원만 3만 명이 넘는다. 연 매출은 약 10억 달러(약 1조1500억…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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