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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습관성 장애인 비하 이해찬 대표 정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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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습관성 장애인 비하 이해찬 대표 정계 떠나라”

뉴시스입력 2020-01-15 22:11수정 2020-0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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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장애인 비하 몸에 베인 것…대표직 내려놓아라"
"장애인 의지 얼마나 고귀한지, 자원봉사로 석고대죄해야"

자유한국당은 15일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정계를 떠나라”고 일갈했다.

한국당은 이날 박용찬 대변인 논평에서 “습관성 장애인 비하 이해찬 대표,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며 “이 정도면 삐뚤어지다 못해 부러진 인식이다. 뼛속까지 장애인 비하가 몸에 베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 출연해 인재영입 1호로 영입한 최혜영 교수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심리학자) 인용 자체가 많은 장애인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었다”며 신속하게 사과했다.


한국당은 “이 대표의 장애인 비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도 ‘정치권에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이 많다’고 발언하며 정신장애인들을 비하한 바 있다”며 “아무리 인재영입을 한들 무슨 소용인가. 당대표가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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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또한 “민주당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이 대표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입장문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고 영상 삭제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장애인들에게 공개적으로 석고대죄함은 물론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책임지기를”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장애인이 아니다. 삐뚤어진 마음과 그릇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장애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보수당도 “말실수가 잦은 것은 기저에 천박한 인식과 여당 대표로서의 무책임함과 나태함이 깔려있기 때문이다”라며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에서 “베트남 여성 모욕, 장애인 비하, 경력단절 여성 비하까지 계속해서 저급한 발언을 이어가던 이 대표가 선천성 장애인을 모욕하는 발언을 해 사회적 물의와 실망이 크다”며 “이 대표는 백배천배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나아가 “말만 아니라 선천성 장애인들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그 삶의 의지가 얼마나 크고 고귀한지를 최소 1000시간 자원봉사하며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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