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11월 2일 민주당 의원들과 세종시 자택서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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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2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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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달 2일 세종시 자택에서 당 소속 의원들과 만찬 자리를 가진다.

이해찬 대표실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에 문자메세지를 보내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국정감사를 위해 애써주신 의원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초 1일 오후로 잡혔던 만찬 일정을 하루 연기한 것이다. 이 대표실은 이에 대해 “국감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일시를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일에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안보실, 경호처 등 청와대 각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됐다.

한편 오는 2일 열리는 만찬은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이 대표 자택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정국으로 당의 지지율 하락 등에 대한 내부 잡음이 적지 않았던 만큼,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가 직접 단합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자리에서 본격적인 예산 정국을 맞아 정부의 확대 재정 정책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이해를 돕고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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