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6일 아침 최저 3도 가을 추위…중부 내륙·산지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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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5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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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밤 6시쯤 구름이 많아진다고 15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5~14도)보다 2도 가량 낮고, 낮 기온은 평년(19~23도)과 비슷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9도 Δ춘천 6도 Δ강릉 10도 Δ대전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2도 Δ전주 8도 Δ광주 9도 Δ제주 1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9도 Δ춘천 20도 Δ강릉 22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1도 Δ전주 20도 Δ광주 21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기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가 ‘좋음’~‘보통’ 단계를 나타낸다. 오존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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