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4일 전국 오전까지 비…초여름 더위에도 대기는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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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3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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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제주에는 강풍동반 강우…항공 운항정보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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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4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은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24일)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와 강원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23일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20~60㎜다. 제주도 남부와 산지는 최고 10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충청과 남부지방, 울릉도, 독도에는 10~40㎜, 서울, 경기, 강원, 서해5도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로 평년보다 5~9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서울, 경기는 평년보다 3~5도 높겠고 그 밖의 지역은 1~3도로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4도 Δ춘천 15도 Δ강릉 14도 Δ대전 16도 Δ대구 16도 Δ부산 16도 Δ전주 16도 Δ광주 17도 Δ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1도 Δ춘천 24도 Δ강릉 19도 Δ대전 20도 Δ대구 23도 Δ부산 20도 Δ전주 20도 Δ광주 19도 Δ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강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 또는 ‘보통’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강한 비와 바람, 천둥, 번개, 저시정에 따라 항공기 운항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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