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기저질환 확진자, 치료 중 숨져…대구 사망자 139명째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10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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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경남에서 치료 중 숨졌다.

대구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39명으로 늘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진주 경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9세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2월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뒤인 2월27일 국립마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경상대병원에 재차 이송됐다.

A씨는 당뇨, 고혈압, 간경화 등 기저질환을 앓았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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