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공식 환인 된 것은 12월31일. 그 후 석 달이 지난 지금 전 세계 코로나 감염자가 100만을 넘어섰다. 4월 들어서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사망자도 5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WHO가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세계를 잇는 하늘길이 막히고 국경이 닫혔다.
아시아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을 감염시켰고 현재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유럽 국가는 물론 남미,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국가들은 자국민에 대해 이동금지령을 내렸다. 그 결과 세계 인구의 절반인 39억 명의 발이 묶였다. 전 지구적 동시다발 확산으로 의료 장비 대란이 일어났고 일부 국가에서는 식료품과 생필품 사재기 현상도 발생되고 있다.
3 개월 동안 지구촌을 멱살잡고 흔들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언제쯤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꺾이고 소멸될지 아무도 모른다. 오늘도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구 곳곳을 사진을 통해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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