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확진 89명 늘어…국내 총 9976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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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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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8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9976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전날 0시보다 확진자 8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1명) 세 자릿수로 나타났으나, 이날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89명 중 21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서울·경기에서는 31명이 추가됐다. 서울 14명, 경기 17명이다.

그 외 인천 4명, 광주 1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남 2명, 전남 2명, 경북 2명, 경남 6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8명이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61명이 증가해 총 58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모두 169명이 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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