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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탄핵 국민청원’ 37만명 돌파…하루 만에 10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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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탄핵 국민청원’ 37만명 돌파…하루 만에 10만명 증가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2-26 09:27수정 2020-0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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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하루만에 10만명 증가해 37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에는 37만2000여명이 동의했다.

전날인 25일 청와대의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돌파한 뒤 하루 만에 10만명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 4일 등록된 이 청원에서 글쓴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볼수록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중국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며 “국내 마스크 품귀현상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하고, 마스크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놓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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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인 입국자 대응과 관련해서도 “정부는 국제법을 운운하다가 전세계 수많은 나라들이 입국금지 조치를 내어놓자 눈치게임하듯 이제서야 눈치보며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이 ‘후베이성을 2주내 방문한 외국인 4일부터 입국 전면 금지’라는 대책이라니…중국 전역에서 환자가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가장 중요한 건 자국민 보호”라며 “더이상은 지켜만 볼 수 없다. 문 대통령을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청원은 다음달 5일 마감된다. 한 달 내 20만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 글은 청와대 관계자나 정부 관계자가 답변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문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당시 청와대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의 탄핵은 국회의 소추 의결로 헌법재판소가 결정할 사안”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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