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55세 남성의 아내(55)와 아들(21)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은 23일 오후 5시20분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24일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우리 관내 확진자는 총 4명으로 이 중 1명은 완치되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현재 A씨는 문정2동 파크하비오 아파트에서 베스킨라빈스를 운영중으로 약간의 근육통을 호소했다. B군은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S153과학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중인 상태였으며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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