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삼성전자는 V1라인 가동을 통해 올해 말까지 7나노 이하 제품의 생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이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퀄컴, 바이두 등 대형 팹리스(Fabless·반도체 회로 설계) 기업과 협력을 추진해 모바일부터 고성능컴퓨팅(HPC) 분야까지 파운드리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중소 팹리스 반도체 업체들과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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