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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총선 승리해 제대로 특검하겠다…검찰학살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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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총선 승리해 제대로 특검하겠다…검찰학살 TF 구성”

뉴스1입력 2020-01-27 12:16수정 2020-01-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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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검찰학살 태스크포스(TF)를 만들 생각”이라며 “현재 숫자가 부족해 특검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대로 특검을 하겠다. 검찰을 학살한 이 정권의 비리를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 연휴 전인 23일 청와대가 2차 검찰대학살을 자행했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는 꿈도 꾸지 말라는 경고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두 번에 걸친 대학살로도 불안했는지 이 정권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불구속 기소에 감찰권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치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향해 ‘30분 이내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항명을 운운한 사람”이라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최 비서관을 기소하라는 윤 총장의 지시를 묵살했다. 법무부에는 보고하면서 서울고검과 윤 총장에게는 보고하지 않았다. 명백한 항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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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원내대표는 “더욱 가관인 것은 최 비서관이 자신에 대한 기소를 말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거론해 협박한 것”이라며 “이 정권 공수처를 왜 밀어붙였는지 속내가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수사하려는 검사는 공수처를 통해 잡아넣고 모든 비리와 범죄를 은폐하겠다는 것이다. 공수처가 문재인 정권의 비리은폐처라는 것은 실토한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중심으로 TF를 만들고 28일 첫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원내대표는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와 관련해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는데도 대통령은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며 무책임한 소리만 한다”며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 대표로서 ‘청와대가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야당 대표 시절에는 매섭게 정부를 비판하더니 대통령이 되고 나니 무책임하고, 무사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한국인을 보호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 의심 환자는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니 별도 관리해야 한다”며 “중국 단체여행, 단체관광도 즉각 금지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중국 여행객에 대한 입국금지를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Δ우한폐렴과 관련한 모든 정보 공개 및 실시간 전달 Δ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Δ우한폐렴 발생 국가 전체를 오염지역으로 지정 Δ중국에 정보요구 등을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있다. 공천은 이기는 공천, 당선시키는 공천이 돼야 한다”며 “개혁 공천도 좋지만 이기는 공천, 당선되는 공천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공관위가) 회의를 하면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인데 이 부분도 잘되도록 원내에서 뒷받침하겠다”며 “개혁 공천도 해야 하고 물갈이도 해야 한다. 그러나 이기기 위해 공천하는 것이니 핵심을 놓치지 말자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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