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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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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이서현 기자 , 김기윤 기자 , 정성택 기자 입력 2020-01-24 03:00수정 2020-01-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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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 최적화된 동선짜기
가족음악극 ‘템페스트’의 한 장면.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 관람 예절과 작품 내용을 담은 ‘템페스트 가이드’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배우들과 사진 촬영 행사도 한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4일간의 짧은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려면 동선을 잘 짜야 한다. 극장, 공연장, 전시장, 고궁 등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즐길거리들을 잘 조합해 최적화된 연휴를 보내보자.

연휴 극장가는 코미디와 정치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22일 동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10·26사건을 다룬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첫날 25만 명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했다. ‘내부자들’ ‘마약왕’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이번 영화는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등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다. 권상우가 국가정보원 요원 출신의 웹툰 작가로 나오는 ‘히트맨’은 웹툰과 코미디를 결합시켜 색다른 웃음을 준다. 이성민 주연의 ‘미스터주: 사라진 VIP’는 동물의 말을 알아듣게 된 국정원 요원이 동물들과 공조해 사라진 VIP를 찾아나서는 코미디물이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비둘기로 변한 유능한 스파이 요원과 천재 과학자가 범죄조직에 맞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목소리를 연기한다.

부모, 아이가 함께 즐기기 좋은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뮤지컬 ‘알사탕’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각색한 작품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 판타지를 무대에 구현했다. 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알사탕을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3월 1일까지 공연한다. 서울시극단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각색한 연극을 선보인다. 요리사인 주인공이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를 안무, 음악을 곁들여 경쾌하게 전한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월 2일까지 공연한다. 프랑스 동화를 각색한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여 관객을 사로잡는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2월 9일까지 공연한다.


설날(25일)만 빼고 24, 26, 27일엔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가야본성-칼과 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000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세계문화관에서 전시하는 2700년 전 이집트 주요 유물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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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과 종묘는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다녀올 수 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은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무료로 개방된다. 경복궁에서는 25일 오후 2시 수문장 교대의식 뒤에 ‘2020 세화(歲畵) 나눔’ 특별 행사도 열린다. 24, 26일 개관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은 특별공연 ‘놀이 진풍류’를 준비했다. 쥐띠 관람객들에겐 선착순(하루 150명)으로 복주머니도 나눠준다.

이서현 baltika7@donga.com·김기윤·정성택 기자
#볼거리#극장#공연장#전시장#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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