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22일까지 중도·보수 통합 로드맵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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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21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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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혁통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박형준 혁통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보수 정당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22일 중도·보수 통합 로드맵을 발표한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 협의체가 21일 공식 출범한 데 이어 혁통위가 22일 통합 로드맵을 내놓으면 중도·보수 통합 논의는 통합협의체·혁통위의 ‘투 트랙’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박형준 혁통위 위원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혁통위 6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22일)까지 (통합) 로드맵을 마련하고 혁통위에서 신당창당준비위로 어떻게 넘어갈 것인지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혁통위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2일 통합 신당의 운영 방식 등 대략적인 형식을 마련하고 설 연휴 이후 세력 규합, 실질적인 통합을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단-청년당원 연석회의애서 “오늘 당 대 당 통합 협의체가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창구가 있었는데 당 대 당 협의체 구성으로 이제 단일 창구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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