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지병으로 재신검서 5급 판정…軍 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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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6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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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재효. 사진=스포츠동아
블락비 재효. 사진=스포츠동아
대체복무 요원으로 입대한 그룹 블락비 멤버 재효(29·안재효)가 재신체검사에서 5급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6일 “(재효가) 11월 4일 정밀 검사 지정 병무청인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에서 신체등급 5급으로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5급은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는다.

소속사는 “재효는 지병인 우측 슬관절, 외측 대퇴근연골 연합증, 외측 반월상 부분 손상으로 병역 처분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고 2018년 12월 입대하였으나, 3주 차 훈련 중 병증이 재발하여 귀가 조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2019년 3월 21일 재입대하였으나, 또다시 병증으로 인한 당일 귀가 조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재효는 지난 6개월간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병행하던 중 올해 9월 현 거주지인 부산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진행했고, 정밀 검사 결과 신체등급 5급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는 “재효는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며, 병증이 호전되는 대로 활동 계획 및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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