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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력 폭로’ 김지은, ‘참여연대 의인상’ 받았다…“미투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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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력 폭로’ 김지은, ‘참여연대 의인상’ 받았다…“미투 물꼬 터”

뉴시스입력 2019-12-03 11:03수정 2019-12-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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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제보자 E씨와 '웹하드 카르텔' 고발 D씨 수상
서울디지털재단 비위행위 신고 직원 11인도 상받아
6일 오후 6시30분 프레스센터서 시상…상금 100만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씨가 ‘2019 참여연대 의인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버닝썬 신고자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불법행위 제보자 등도 같은 상을 받았다. 올해는 ‘성(性)’과 관련된 공익제보자가 다수 수상했다.

3일 참여연대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김지은씨 ▲유명 연예인들의 불법행위 및 경찰과의 유착 의혹을 알린 이른바 ‘버닝썬’ 제보자(대리신고 방정현 변호사) E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웹하드 카르텔’ 등 불법행위를 알린 제보자 D씨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임원들의 비위행위를 신고한 직원 11인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김씨에 대해 “우리 사회 ‘미투운동’의 물꼬를 텄다”며 “권력관계에 따른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를 사회 의제로 만들고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았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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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버닝썬 관계자들과 연예인들의 불법행위,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경찰 고위간부와의 유착 의혹을 대리신고한 E씨는 ‘그동안 은폐돼 온 경찰내 조직적 비리의 일부를 밝혔다’는 평을 받았다.

D씨는 웹하드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양진호 회장의 성범죄 동영상 유통과 직원 폭행을 제보하고 신고했다. 그는 ‘’웹하드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그 밖에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임원의 횡령 등 비위행위를 제보한 전현직 재단 직원 11명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사례당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 상은 참여연대가 국가나 공공기관의 권력남용, 기업이나 민간기관 등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신고하거나 언론에 알린 공익제보자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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