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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방헬기 실종자수색 8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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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방헬기 실종자수색 8일 종료

대구=명민준 기자 입력 2019-12-03 03:00수정 2019-12-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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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가족 뜻따라… 사고 38일만에 5명은 합동장례, 6일부터 5일장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이 8일 종료된다. 10월 31일 응급 환자를 태운 소방헬기가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 바다로 추락해 희생자 7명이 발생한 지 38일 만이다.

2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지원단은 유족과 실종자 가족의 제안으로 8일 오후 5시 실종자 수색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현재 독도 해역에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배모 구조대원(31)과 김모 기장(46), 홍게잡이배 선원 박모 씨(46) 등 남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지원단은 모든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배 대원의 외삼촌 유모 씨(51)는 본보에 “(조카를 찾지 못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다. 하지만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기다리는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회의를 거쳐 (수색 중단을) 결정했다. 지원단에 이런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수습된 희생자 이모 부기장(39), 서모 정비실장(45), 박모 구급대원(29·여)과 함께 배 대원, 김 기장 등 실종자에 대한 합동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장례는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서 6일부터 5일장으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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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는 소방청장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방청 소속 공무원이 임무를 수행하다가 숨졌을 때 순직으로 간주하고 소방청장장 등으로 영결식을 진행한다. 영결식은 10일 계명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다른 실종자인 홍게잡이배 선원 박 씨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독도#소방헬기 추락#수색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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