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1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감동적인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고 하루 만에 1만명이 넘는 ‘좋아요‘와 함께 칭찬과 감사의 댓글을 받았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상처를 입은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구출돼 회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병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 지역에서는 12일부터 시작된 산불로 약 600마리의 코알라 중 350마리가 죽은 것으로 추산됐다. 인명피해를 비롯해 150여채의 주택이 불타 비상사태가 선언됐지만 불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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