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경계 때문에’ 이웃 할머니 폭행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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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4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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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텃밭 경계선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60대 여성을 폭행한 A씨(5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 한 텃밭에서 이웃주민 B씨(69·여)와 텃밭 경계선을 문제로 실랑이를 하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텃밭과 경계선에 세운 울타리가 자신의 텃밭을 침입했다며 B씨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울타리를 왜 여기에 세우느냐. 내 텃밭을 넘어오지 말라”며 따졌고 이 문제로 실랑이하다 B씨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폭행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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