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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마약 반입 적발’ 홍정욱 장녀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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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마약 반입 적발’ 홍정욱 장녀 불구속 기소

뉴시스입력 2019-10-21 20:50수정 2019-10-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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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대마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적발된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장녀가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홍 전의원의 장녀 홍모(18)양을 불구속 기소했다.

홍양의 사건은 인천지법 15형사부에 배당됐으며 공판준비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홍양은 현재 법무법인 유한과 선임 계약을 체결하고 재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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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양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40분께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대마 카트리지와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등을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 속에 숨겨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카트리지형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외에 일명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불리는 애더럴 수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이 같은 마약류들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감춰서 들여오다가 공항 X-레이 검색을 통해 적발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홍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없고, 초범이며 소년인 점을 고려해 기각했다.

홍양의 아버지 홍정욱 전 의원은 영화배우 남궁원씨(본명 홍경일)의 장남이다. 그는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3년~2007년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2007년~2012년 헤럴드미디어 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사)올재 이사장, 올가니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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