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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제 文대통령 차례, 송구하단 말로 넘어갈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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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제 文대통령 차례, 송구하단 말로 넘어갈일 아냐”

박태근 기자 입력 2019-10-14 16:35수정 2019-10-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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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차례"라며 "송구스럽다는 말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적 상처와 분노, 국가적 혼란을 불러온 인사 참사, 사법 파괴, 헌정 유린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통렬하게 사죄해야 한다"며 "대통령 스스로 계파의 수장을 자임하며, 국민을 편 가르고 분열을 부추긴 데 대해서도 반성하고 사죄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만시지탄이다. 지난 조국의 35일, 우리 국민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이 정권 위선과 거짓의 진면목을 보았다"며 "조국은 물러났지만, 국정 정상화는 지금부터다. 조국과 그 일가에 대한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야말로 불의와 불공정을 바로잡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첫 걸음이다"며 "검찰은 흔들림 없이 수사에 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검찰 개혁’은 국회에 맡기고 대통령은 손을 떼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 개혁은 정권의 검찰 장악 시나리오에 다름 아님을 온 국민이 똑똑히 확인했다"며 "진짜 공정, 진짜 정의, 진짜 인권을 보장할 검찰 개혁,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이뤄낼 것이다. ‘공수처법’은 다음 국회로 넘겨야 한다. 현재의 ‘공수처법’은 문재인 정권의 집권 연장 시나리오일 뿐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대통령의 거짓말과 왜곡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며 "경제부터 살려내야 한다.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나라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리로 서둘러 돌아오기 바란다. 더 이상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지 않기를 준엄하게 경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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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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