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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에세이 쓴 조후보 따님 제1저자 등재, 뭐가 문제냐”… 이재정 교육감 SNS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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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에세이 쓴 조후보 따님 제1저자 등재, 뭐가 문제냐”… 이재정 교육감 SNS글 논란

박재명 기자 입력 2019-08-23 03:00수정 2019-08-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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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문 확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28) 논문과 관련해 “에세이를 제출한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당연히 제1저자는 (조 후보자의) 따님”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다못해 한마디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학생들이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고 실습 보고서를 쓰면 미국에서는 ‘에세이’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적절한 말이 없어 ‘논문’이라고 부른다”며 “조 후보자의 따님도 현장실습을 한 것이고 그 경험으로 ‘에세이’를 제출한 것을 논문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제1저자는 그 따님이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는 약 1500개(오후 6시 기준)의 댓글이 달렸다. “에세이와 학회지 논문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 교육감이라니 걱정스럽다” “대한병리학회가 고딩들 에세이나 싣는 곳이냐” 등 이 교육감을 비판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 교육감은 다시 글을 올려 “(논문) 등재는 학술지 권위에 따라 결정되지 저자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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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재정#조국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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