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변인·비서실장 교체…민경욱, 5개월 만에 직 내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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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4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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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한국당 의원. 사진=뉴스1
민경욱 한국당 의원. 사진=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당대표 비서실장과 당 대변인 등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수석대변인에는 전략기획부총장인 김명연 의원이, 대변인에는 초선의 김성원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각각 내정됐다.

기존 대변인 중에서는 민경욱 의원이 교체됐고, 전희경 의원은 유임됐다.

이로써 지난 3월 황교안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대변인으로 임명된 민 의원은 약 5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됐다.

또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헌승 의원에서 김도읍 의원으로 교체됐다.

이번 인사는 격무에 따른 조정과 당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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