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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치’ 강지환, 마약 간이검사 ‘음성’…국과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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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치’ 강지환, 마약 간이검사 ‘음성’…국과수 결과는?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7-18 14:12수정 2019-07-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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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씨(본명 조태규)가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이송되고 있다. 강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소재 자신의 집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는 한류스타 강지환 씨(42·본명 조태규)가 마약 의혹까지 받고 있다.

배우 강 씨는 18일 오전 10시경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됐다. 강 씨는 이날 성남지청으로 이동하기 위해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왔다. 검은색 모자·마스크 차림의 그는 ‘마약 의혹이 있는데 한 마디만 해 달라’ 등 취재진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랐다.

현재 경찰은 강 씨가 약물에 의존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고려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이 마약검사를 의뢰한 것은 강 씨가 보인 이상 행동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범행 직후 자택에 있던 노래방 기계를 통해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경찰을 직접 피해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실시한 마약 간이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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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 씨가 피해자들에게 약물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건 직후 이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했지만 검출된 것은 없었다. 국과수의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진 1주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강 씨는 9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강 씨는 드라마 외주 업체 여성 스태프 A 씨, B 씨 등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강 씨는 총 3차례 경찰 조사 중 2차례는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법정 구속 후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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