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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회복…대일 강경 기조에 여론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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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회복…대일 강경 기조에 여론 반전

뉴스1입력 2019-07-18 09:03수정 2019-07-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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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tbs 7월 3주차 주중 집계
긍정평가 2.9%p 오른 50.7%…부정평가 3.8%p 내린 43.5%
日 수출 규제 우려 심리로 하락 후 한 주 만에 상승 전환
"일본에 더 큰 피해 경고" 등 강경 메시지가 상승 요인

자료제공=리얼미터.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7월 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50.7%로 조사돼 5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조사해 18일 발표한 주중동향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1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2.9%포인트 오른 50.7%(매우 잘함 28.6%, 잘하는 편 22.1%)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포인트 낮아진 43.5%(매우 잘못함 30.3%, 잘못하는 편 13.2%)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포인트) 밖인 7.2%포인트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는 정부의 단호한 대(對)일 대응 기조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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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15일 오후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결국에는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임을 경고해 둔다“고 발언한 소식이 전해지자 16일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날 48.1%에서 4.2%포인트 상승한 52.3%를 기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40대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보수층에서는 지난주 21.5%에서 5.0%포인트 하락한 16.5%를 기록해 상당 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41.9%를 기록해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40%대를 넘어섰다. 자유한국당은 27.8%로 지난주보다 2.5%포인트 하락해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신임 당 대표로 심상정 의원을 선출한 정의당은 8.0%로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상승하며 4월 2주차(9.3%)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8%대를 회복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와 똑같은 5.2%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2.5%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올라 2주 만에 평화당을 앞섰다. 공화당은 보수층(5.0%)에서 최고치를 기록했고, TK(3.6%)와 충청권(3.3%), 20대(3.2%)에서 3% 선을 넘었다.

당의 진로를 두고 당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민주평화당은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떨어진 1.5%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60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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