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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10대 사형수, 사형 집행 ‘모면’…징역 12년으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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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10대 사형수, 사형 집행 ‘모면’…징역 12년으로 감형

뉴시스입력 2019-06-17 00:08수정 2019-06-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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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오는 2022년 석방될 수 있을 것"

반정부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사우디아라비아 10대 사형수가 최근 징역 12년형으로 감형돼 사형 집행을 가까스로 모면했다고 CNN이 16일 보도했다.

사우디의 한 소식통은 “사우디 당국에 의해 13세에 체포된 무르타자 쿠레이리스(18)가 사형 집행을 면하고 2022년 쯤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쿠레이리스의 형량은 2014년 구속 이후 복역한 기간에다 마지막 4년간의 보호관찰을 적용하면 오는 2022년 석방될 예정이다.

쿠레이리스는 10세 때 화염병을 싣고 사우디 동부의 경찰서로 향하던 한 활동가의 오토바이에 같이 동승한 혐의를 시작으로, 시위도중 숨진 자신의 형 장례식이 반정부 시위로 확산되면서 이에 참석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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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이리스는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의 강압에 의해 진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체포당시 쿠레이리스는 사우디에서 가장 나이 어린 정치범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 10대인 쿠레이리스가 지난해 사형을 구형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제사회에서는 사우디 정부에 대한 반인권적 사법 시스템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었다.

사우디 당국은 지난 4월 대부분 소수 민족인 사형수 37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발표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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