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서울대 가면 팔자 고치는 줄 알았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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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4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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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KBS 1TV 캡처 © 뉴스1
홍혜걸/KBS 1TV 캡처 © 뉴스1
홍혜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의 이름이 등장했다.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것.

이날 홍혜걸은 초등학교 시절 살았던 동네를 둘러봤고 짜장면 집에서 식사를 했다. 특히 그는 “서울대에 들어갔을 때는 팔자를 고칠 줄 알았는데 첩첩산중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홍혜걸은 이어 “병원장 아들인 동기도 있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싶었지만 돈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용돈을 벌기 위해 과외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홍혜걸은 “공고를 붙이기도 하고 직접 길거리에서 홍보를 하기도 했다”면서 “학벌이 전부가 아니구나, 돈 버는 게 쉬운 게 아니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홍혜걸은 초등학생 때 좋아했던 첫사랑 김남경씨와 5학년 담임이었던 황기우 선생님을 찾아나섰지만, 아쉽게도 선생님만 만날 수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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