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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하루 동안 차 안 방치 사망…요양병원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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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하루 동안 차 안 방치 사망…요양병원장 영장

뉴스1입력 2019-06-13 11:45수정 2019-06-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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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 전경 /뉴스1 DB

치매노인을 차 안에 방치해 숨지게 한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전주의 한 요양병원 원장 A씨(66)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병원 관계자 B씨(62)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일 오후 1시께 치매를 앓는 C씨(89·여)를 자신들의 요양병원으로 옮기면서 하루 동안 차 안에 홀로 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 등은 C씨가 ‘열사’인 것을 알면서도 시신 검안서에 허위로 ‘병사’로 기록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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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C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 의뢰했다. 부검 결과 C씨의 사망원인은 ‘열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C씨가 사망했지만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허위검안서를 작성하는 등 범행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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