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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흙수저였지만 총리 거쳐 黨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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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흙수저였지만 총리 거쳐 黨대표”

장관석 기자 입력 2019-06-13 03:00수정 2019-06-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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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찾아 대학생들과 대화… “한국은 가능성의 나라” 강조
본인개발 ‘손톱깎이 기술’도 소개
“케이크 만들었어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12일 경기 부천시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손수 만든 케이크를 취재진에게 들어 보이고 있다. 부천=뉴시스
“학교에 도시락을 못 싸 갈 정도로 가난한 흙수저 중 흙수저였지만 국무총리를 거쳐 당 대표가 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경기 부천시 부천대 일자리센터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한국은 가능성의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성-청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황 대표가 취약 지지층인 20대와의 접촉을 늘리며 외연 확장에 나선 것이다. 그는 “능력만으로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당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라는 학생의 물음에 “삼포(연애, 결혼, 출산 포기) 세대나 오포 세대 얘기를 하지만 저는 이게 (일종의) 덧씌우기로 본다”고 말한 뒤 “(한국 사회가) 포기해야만 되는 사회는 아니다. 해내려는 열정으로 도전하면 끝내 길이 열린다”고 했다.

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선 “중소기업의 소득이 먼저 늘어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재정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기술 혁신을 언급하면서 과거 본인이 개발한 ‘손톱깎이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손톱을 깎으면 손톱이 튀어나오는 게 불편한데 (손톱깎이) 주변에 테이프를 붙이면 된다”며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개발했는데 특허 등록은 안 됐다.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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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부천대#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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