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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신도시 옆 삼송이 숨겨둔 그곳 ‘블록형 단독주택’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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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신도시 옆 삼송이 숨겨둔 그곳 ‘블록형 단독주택’에 쏠린 눈

김민식 기자 입력 2019-05-24 03:00수정 2019-05-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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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자이더빌리지’ 432채 6월 분양
“3기 신도시 발표 후 삼송은 분위기가 확 올랐어요, 일산 지역은 침체 분위기인 것 같은데 삼송이나 향동 이쪽은 호가가 급등하고,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요. 창릉, 삼송, 지축, 향동 등이 하나로 연결돼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될 겁니다. 덕양구가 이제 빛 좀 보겠네요.” ―삼송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경기 고양시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자 옆 동네인 삼송지구도 수혜지로 꼽히면서 교통망 확대 등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송지구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창릉지구 지정 후 옆 동네 삼송 집값 ‘펄쩍’

국토교통부는 7일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고양시 창릉지구를 지정했다. 813만 m² 부지에 3만800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면적 중 약 17%는 자족용지로 조성한다.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업무지구도 들어설 예정이다.

창릉이 신도시로 지정 된 후 고양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창릉을 중심으로 옆 동네인 삼송과 향동, 지축 등 고양시 덕양구 일대는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반면, 일산신도시는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서울 접근성 차이와 새 주택 공급, 교통 호재 등이 덕양구 쪽으로 쏠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장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삼송지구 아파트 호가가 이달 들어 4000만∼5000만 원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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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 삼송 거대 주거벨트 형성… 고양시 중심지 ‘대이동’

업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덕양구에 형성되는 거대한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 보고 있다. 창릉신도시를 중심으로 삼송과 향동, 원흥, 지축지구가 서로 맞닿아 있어 하나의 신도시 주거벨트를 형성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동안 고양시 주거중심지는 일산신도시였지만 향후 창릉과 삼송, 원흥, 향동, 지축 등의 개발이 완성되면 고양시 주거중심지가 일산에서 덕양구로 넘어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흥역 인근 A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번 3기 신도시는 업무와 주거가 공존하게끔 개발하는 게 정부 취지인 만큼 삼송지구 인근에 업무단지가 유치될 수 있어 주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산신도시가 조성되었을 때 덕양구 일대는 개발 미비로 고양시 주거 중심이 일산으로 치우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삼송지구에 대규모 쇼핑몰이 들어서고, 창릉신도시에 고양선(예정) 등이 조성되면 고양시 주거중심은 덕양구로 이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인프라 완성단계 삼송… 호재 품은 신규 단지로 관심

현재 삼송지구는 인근 타 택지지구보다 빠르게 인프라가 완성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이미 삼송지구 내에는 대규모 쇼핑복합시설인 스타필드 고양과 농협하나로마트, 이케아 등이 들어섰다.

교통 호재도 품고 있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인 연신내역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두 정거장 거리다. GTX-A 노선이 완공되면 삼송지구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 또한 삼송지구 주민의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노선은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에 이르는 18.5km 구간의 수도권 간선 급행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국토부에 노선 계획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해 지난해 8월부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삼송역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주변에 공급 물량이 많다는 우려가 있지만 인프라가 좋은 곳은 수요층이 두껍기 때문에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고 집값 방어력도 강하다”며 “서울 집값이 워낙 높기 때문에 서울에서 넘어오는 수요자와 일산신도시의 오래된 아파트를 벗어나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가 삼송 쪽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6월 분양을 앞둔 GS건설의 ‘삼송자이더빌리지’에도 많은 주택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삼송지구 오금동에 위치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삼송지구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총 432채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으로 구성되며 모든 층이 하나의 가구로 분류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편리함 더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다. 각 가구는 최고 3개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꼭대기 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가구별 단독 주차공간을 비롯해 테라스, 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제공되는 CCTV, 방범형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돼 편의성도 높였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이 북한산, 노고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여기에 오금공원, 오금상촌공원, 아를식물원 등의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송지구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및 세대주 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도 제약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고양시 덕양구 덕양대로 1970(스타필드 고양 건너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본보기집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삼송자이더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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