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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사형 구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16 15:28
2019년 5월 16일 15시 28분
입력
2019-05-16 15:15
2019년 5월 16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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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검찰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고인 김성수(30)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 심리로 열린 김성수의 살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사형을 요청했다.
검찰은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동생 김모 씨(28)에 대해선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성수는 지난해 10월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국민적 공분을 산 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김성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이 청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다 청원 참여자(119만 2049명)를 기록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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