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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과거∼현재∼미래 잇는 기억저장소”… ‘지상 5층’ 서울기록원 정식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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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과거∼현재∼미래 잇는 기억저장소”… ‘지상 5층’ 서울기록원 정식 개원

한우신 기자 입력 2019-05-16 03:00수정 2019-05-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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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서 등 기록 130만점 보관 가능
15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문을 연 서울기록원에서 시민들이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남은 아파트 우편함, 보도블록 등을 살펴보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서울시와 시민의 다양한 기록물을 영구보존하는 서울기록원이 15일 정식 개원했다.

서울기록원은 시의 최상위 기록물 관리 전문기관으로 기록물 약 130만 점을 보관할 수 있다. 약 100년간의 지난 기록물과 향후 30년간 생산될 기록물을 예측해 보관 규모를 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기록원에는 서울시가 어떤 정책을 시행했는지 보여주는 행정문서 및 사진, 영상기록물과 함께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서울광장 분향소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리본과 추모 글 등도 사회적 기록물로 보관된다. 시청 본청 및 산하기관, 각 구청의 기록물 수십만 점이 이곳으로 옮겨온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 서울기록원은 전문보존공간, 시민참여공간, 기록물작업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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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공간에는 누구나 기록물을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는 열람실과 기록물 보존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개방형 서고 등이 있다. 각종 기획전시도 열리는데 이달 말까지 시민들이 직접 찍은 동네 사진을 모아놓은 ‘DIY 시민사진전’이 진행된다.

15일 개원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서울기록원을 기록을 가두는 공간이 아닌 시민과 공유하고 나누는 공간이자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미래로 이어주는 기억저장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서울시#서울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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