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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각’ 채권단 “자구계획, 긍정적 평가…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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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각’ 채권단 “자구계획, 긍정적 평가…지원방안 모색”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4-15 19:48수정 2019-04-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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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5일 금호그룹 측은 아시아나 항공의 매각 내용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산업은행에 제출했고, 산업은행은 긴급 채권단 회의를 소집했다.

채권단은 자구계획에 대해 "채권단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단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매각절차 진행 중 유동성 부족, 신용등급 하락 등 시장의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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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측이 제출한 수정 자구계획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M&A를 즉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세부 내용은 ▼M&A는 구주매각 및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진행 ▼자회사 별도 매각 금지(인수자 요청 시 별도 협의) ▼구주에 대한 드래그-얼롱(Drag-along) 권리 ▼아시아나항공 상표권 확보 등이다.

금호그룹은 박삼구 전 회장 배우자와 장녀의 금호고속 보유지분(4.8%)을 담보로 제공하는 한편 금호타이어 지분의 담보 해지 시 박삼구·박세창 보유지분 42.7%도 담보로 내놓기로 했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3.5%도 담보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박삼구 전 회장의 경영 복귀는 없으며 M&A 종결 때까지 한창수 현 대표이사가 아시아나항공을 경영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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