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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문재인 정부, 적폐 비판하더니 똑같은 일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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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문재인 정부, 적폐 비판하더니 똑같은 일 벌여”

최고야 기자 입력 2019-03-14 03:00수정 2019-03-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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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 원내대표 연설 “특감반 기능 축소 등 靑 개혁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정치 개혁의 첫 번째 출발은 청와대를 개혁하는 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가 적폐라고 비판했던 일들이 현 정부에서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며 청와대의 대대적 개혁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환경부의 전 정권 인사 찍어내기를 통한 낙하산 인사,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1심 (유죄) 판결 이후 과도한 사법부 흔들기 등을 조목조목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정치개혁의 첫 번째 과제로 청와대의 대대적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여당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있는 청와대를 개혁하는 일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청와대의 특별감찰반 기능 축소, 특별감찰관 임명, 조직과 예산 대폭 축소를 주장했다.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공조로 추진하고 있는 선거제 개혁안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 절차 돌입이 여야 간 합의처리를 위한 신속한 협상의 촉매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에 대한 한국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전날 청와대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가기구 설치 제안을 받아들인 데 대해서는 “환영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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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문재인 정부#선거제 개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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