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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 北에 교육교류 제안 “서울-평양 학생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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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 北에 교육교류 제안 “서울-평양 학생 만나자”

뉴스1입력 2019-02-11 15:05수정 2019-0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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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뉴스1 DB © News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북한 교육당국에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을 제안한다. 학생 예술활동·스포츠·과학 교류와 교육자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제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2~13일 금강산을 방문하는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연대모임)의 교육분야 대표 중 한명으로 조 교육감이 참석해 북한 교육당국에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연대모임은 남북이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와 부문별 상봉모임을 진행하기 위해 꾸린 남측 참가단으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등 민간단체가 주축이다. 이번 방문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 260여명도 함께하는데 교육분야에서는 조 교육감, 장휘국 광주사교육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 추진’은 조 교육감의 재선 공약 중 하나다. 지난해 6·13 교육감 선거 당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자 남북교육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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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사항은 총 10가지다. 세부적으로 보면 Δ역사유적 공동탐방 Δ전통문화 공동체험 Δ한반도 생태·환경 공동체험 Δ교육기관 상호탐방 Δ교육자 공동학술대회 Δ학생 교육여행 Δ학생 예술활동 교류 Δ학생 스포츠 교류 Δ학생이 함께 하는 ‘과학 어울림’(과학분야 교류) Δ직업교육 교류 등이다.

이번 교육교류사업은 서울시교육청과 평양 교육당국 주관 하에 관련 정부부처 남북교류사업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교육교류사업 시기·내용 등은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진전 상황, 사업 성격, 실무 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북한이 이번 사업 내용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수용해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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