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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살해 아들, 범행현장서 케첩 뿌리는 등 엽기행각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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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살해 아들, 범행현장서 케첩 뿌리는 등 엽기행각 벌여

뉴시스입력 2019-01-11 17:04수정 2019-01-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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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를 살해한 아들 A씨(31)와 공범 B씨(34)가 살해현장에서 케첩을 뿌리고 핏자국으로 얼룩진 옷을 세탁기를 이용 세탁 및 탈수해 현장을 벗어나는 등 엽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충남 서천경찰서는 친부를 살해한 피의자 아들 A씨(31)와 공범 B씨(34)를 장항읍 소재 주택에서 친부살해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아들 A씨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주택으로 향했고 공범 B씨도 이어 주택 안으로 들어가 약 40여 분 동안 주택 안에서 현장검증을 가졌다.

현장검증을 마친 아들 A씨는 “시신 주변에 케첩을 뿌렸다”라면서 “피 묻은 옷을 세탁기에 세탁·탈수하고 나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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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들 A씨가 사업장 개설 준비로 친부에게 사업자금을 요구해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아들 A씨는 지난 9일 구속됐으며 공범 B씨는 이날 부친을 살해와 공모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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