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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성인들 “독도는 역사적으로 한국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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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성인들 “독도는 역사적으로 한국 땅”

부산=조용휘기자 입력 2013-05-22 03:00수정 2015-05-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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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 반대’ 역사학자 등 4명 부산서 기자회견… 23일 독도 방문 일본 역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를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 4명이 21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는 한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는 구보이 노리오(久保井規夫) 전 모모야마(桃山)학원대 교수, 구로다 요시히로(黑田伊彦) 전 쇼인(樟蔭)여대 교수, 사카모토 유이치(坂本悠一) 전 규슈(九州)국제대 교수, 이치노헤 쇼코(一戶彰晃) 아오모리(靑森) 운쇼(雲祥)사 스님 등 4명.

구보이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독도 관련 지도 30여 장 중 1775년도 에도막부시대 나가구보 세키스이(長久保赤水)가 만든 ‘일본여지로정전도(日本輿地路程全圖) 등 10여 가지의 사료를 공개했다. 그는 “1775년 제작한 고(古)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시했지만 막부 측이 1779년 개정판에는 바로잡아 한국 땅으로 표기했다”고 밝혔다. 또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기한 1750년 일본 지도도 소개했다.

구보이 전 교수는 “일본 정부가 독도를 영토 문제로 접근하는 것은 한국을 침략했던 과거를 회피하려는 의도”라며 “내년 3월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역사 부교재를 발행해 올바른 역사교육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로다 전 교수는 “시마네(島根) 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중고교 교과서를 왜곡해 교육하는 행위는 일본이 힘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4월 22일 오사카에서 결성됐다. 회원은 400여 명. ‘다케시마(의 일본 영토 주장) 반대’ ‘평화헌법 개정 반대’ 등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비판하는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22일 울릉도의 독도박물관을 견학한 뒤 23일 오전 배편으로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일본 NHK 등 국내외 취재진 50여 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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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다케시마#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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