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30대 의사·20대 간호사 추가 확진…총 18명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4일 23시 00분


코멘트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 의정부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2020.4.1 © News1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폐쇄가 결정된 경기 의정부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2020.4.1 © News1
4일 의정부성모병원의 30대 의사와 20대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의사와 간호사는 성모병원이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들은 자택으로 돌아갔을 때 이상 증세를 느껴 재검사를 신청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두 사람 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입원환자, 간병인, 의료인, 협력업체 직원 등 2804명에 대해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15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날 이 병원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양주시 거주 74세까지 포함 3명이 추가돼 의정부성모병원 내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의정부=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