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서거 10주기 추도식 오늘 거행…여야 5당 대표 등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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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8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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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정신 기리기 위해 여야 5당 대표 모두 추도사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나란히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리한다. 이밖에도 전·현직 국회의원, 국민의정부 시절 장관 등을 비롯해 동교동계 인사들이 추도식장을 찾을 계획이다. 전직 대통령 측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 등이 참석한다.

추도식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국민 화합과 통합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문 의장, 이 총리를 비롯해 여야 5당 대표 모두 추모사를 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날 추도식은 추모공연과 종교 행사에 이어 이번에 완간된 김대중전집 30권 헌정, 묘소 헌향과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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