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0 코로나속 개통 첫날 표정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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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 개통뒤 고객방문 전달
KT 유튜브로 론칭행사 생중계
LGU+ 대구-경북지역 단말기 택배

SK텔레콤 모델이 27일 서울의 한 매장에서 갤럭시S20 플러스 아우라 블루 모델을 체험해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27일 서울의 한 매장에서 갤럭시S20 플러스 아우라 블루 모델을 체험해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이 27일부터 개통됐다. 이동통신 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접촉’ 개통 및 론칭 행사, 배송 서비스 등을 내놓으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상담사가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상담 및 개통을 진행하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구매한 스마트폰을 가져다주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오늘도착’ 서비스 신청건수는 지난해 갤럭시S10 예약 때보다 1.5배 증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중심 사전고객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갤럭시S20 출시를 기념해 26일 저녁 유튜브 생중계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예년에는 공개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전환한 것이다. KT 관계자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돌렸지만 반응은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무료 온라인 개통 택배 배송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또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진행하는 갤럭시S20의 사전예약 기간을 기존 26일에서 다음 달 3일까지로 연장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삼성전자#갤럭시s20#sk텔레콤#kt#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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