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전문조직 ‘CiX’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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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7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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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기업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이하 콘센트릭스)는 사용자 경험 설계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CiX’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CiX(Concentrix Interactive eXperience)는 콘센트릭스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사업에서 UX(사용자 경험)/BX(브랜드 경험) 설계, UX 전략 컨설팅,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전담하는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전문 조직이다.

사용자·브랜드 경험이 고객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접점 채널 경험을 설계하고 개선하여 제품 구매를 이끌고자 하는 수요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

업체에 따르면 CiX는 지난 2년 간 전자, 유통, 코스메틱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러 프로젝트에서 브랜드 웹사이트 및 이커머스 사이트의 UX 설계, 마케팅 캠페인 및 멤버십 앱 UX/UI 디자인, 브랜드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진행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이에 디지털 전략·분석 조직과 협업을 통한 고객 경험 설계의 강점을 지닌 콘센트릭스와 자회사인 글로벌 디지털 에이전시 ‘Tigerspike’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에게 프리미엄 고객 경험 설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센트릭스는 지난 2017년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기업 타이거스파이크(Tigerspike)를 인수했다. 타이거스파이크는 현재 △뉴욕 △런던 △싱가포르 △두바이 등 10개 글로벌 오피스의 근무하는 400여명의 디지털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애플 △아마존 △세일즈포스 △에미레이트 항공 △푸르덴셜 생명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에게 디지털 채널 전략 수립, UX/UI 설계, 모바일 앱 개발, 시스템 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콘센트릭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 접점 채널의 경험 설계 및 개선을 희망하는 고객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CiX 조직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며 “전문적인 서비스와 함께 ‘CiX 디자인 스튜디오’도 개설하여 전방위적 고객 경험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사의 축적된 경험과 강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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