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이마세 신임 연구소장 영업…“신약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6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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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세 동화약품 신임 연구소장(전무)
이마세 동화약품 신임 연구소장(전무)
동화약품은 6일 새로운 연구소장으로 신임 이마세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9대 연구소장에 오른 이마세 전무 취임식을 경기도 용인 소재 동화약품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이마세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약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교에서 의약화학 및 정신신경계약물 박사 후 과정(Postdoctoral Fellow)과 연구자(Scientist), 메디프렉스연구소 연구 총괄 디렉터를 거쳤다. 최근에는 건일제약 연구·개발(R&D) 본부장과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연구소장(부사장),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 연구소장은 “좋은 신약이면서 동시에 회사의 미래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신약을 반드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박기환 동화약품 사장은 “이마세 전무 영입으로 제3호 신약 밀라칸주와 골다공증 치료제 DW1350, 제23호 신약 자보란테 등 신약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동화약품 R&D 부문의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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